– 주제 : 미래기업의 과제와 기준
– 발제 : 송경모 (한국신용정보 평가사업본부 S/F평가실장, 경제학 박사)
– 일시 : 2006년 9월 7일(목) 오후 6시30분
– 장소 : 웨스틴 조선호텔 2층

◎ 미래기업 캠페인 전개를 위한 객관적인 기준 소개

급변하는 세계속에서 최근 기업들은 지속가능 성장을 모색하며 미래기업으로의 경영 혁신을 꾀하고 있다.
그간 사단법인 미래포럼은 2005년 창립부터 새로운 보육 패러다임, 학교 시설을 활용한 지역 커뮤니티, 지속가능경영과 장수기업, 가족친화 경영 등의 다양한 주제로 공개포럼을 진행해 왔으며, 다른 한편으로는 기업의 사회적 실천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고민해왔다.
이러한 맥락에서 2006년 9월 7일(목)에 개최될 제10차 공개포럼에서는 미래기업의 과제와 기준을 제시하여 한국의 기업들이 선진적인 미래기업으로 발전하도록 장려하고자 한다. 또한 기업 본연의 생산력을 제고하면서 한편으로는 사회와 환경에 대하여 책임 있게 참여하는 경영혁신, 곧 경제적.환경적.사회적 성과를 미래기업 활동의 3대 중요 성과로서 제시하게 될 것이다.
이번 발표의 구체적인 내용은 크게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 번째는 경제적 성과를 진단하는 내용에 윤리경영과 지식근로자 육성, 사회적 성과에는 근로자의 안전과 지역사회 지원, 아동 및 청소년 보호, 가족친화 활동 및 여성리더십 육성 등을 미래기업의 지표로 포함하여 가정과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 있는 실천을 기업문화로 구축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는 점이다.
두 번째는 미래기업의 발전 단계를 저항, 대응, 적응, 개발, 통합, 선도로 나누어 이를 Black, Gray, Green, Bronze, Silver, Gold로 레벨화하고 있으며, 이중 ‘개발(Bronze)’ 단계부터 미래기업으로서의 회원자격이 주어진다는 점이다.
미래기업에 대한 논의는 미래학자 피터 드러커, 경영학자 클레이튼 크리스텐슨 등을 통해 활발하게 시작되어 국내에서도 화두가 되고 있는 만큼, 기업들뿐만 아니라 사회 각계에서도 큰 관심과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