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미래포럼은 우리들의 미래에 화합신뢰희망을 담습니다

미래포럼 발기인 일동
(사)미래포럼은 사회 각 분야의 오피니언 리더가 모여서,
미래 세대의 터전인 가정과 사회가 서로 신뢰하며 더불어 발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함께 연구하고 토론하며 실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우리와 미래 세대가 함께 살아가야 할 21세기는 정의와 평등의 가치가 보편화되는 사회, 신뢰와 보살핌 속에서 다양성이 존중되는 사회가 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새 시대를 이끌어 갈 새로운 질서, 새로운 시각, 새로운 힘, 새로운 가치가 요청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사회는 현재 사회 전반에 걸쳐 더 이상 간과 할 수 없는 전 국민적 불신과 허무주의가 넘쳐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청년층 체감 실업률이 12.3%를 육박하고, 출산율은 1.3명으로 세계 최하위입니다. 특히 낮은 출산율은 미래 세대를 길러낼 수 있는 사회적 제반 환경 및 사회 안전망의 허약과 다양한 분야에 걸친 기형적 성장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출산율 저하에 따른 미래 세대 감소와 고령화 사회의 빠른 진전으로 인한 전반적인 사회의 위기, 미래의 위기는 이제 우리 자신의 위기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처럼 사회적 현안으로 떠오른 높은 실업율과 고령화 사회를 우려하면서, 본 발기인들은 미래 세대에게 새시대를 열어주기 위해 우리가 가진 달란트로써 우리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찾고자 미래포럼의 발족을 준비해왔습니다. 우리는 교육, 노동, 명예, 존경, 정당한 자유를 누릴 권리 등 모든 분야에 걸친 인간의 권리는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주어져야 함을 주장합니다. 이것이 곧 우리의 미래와 국가 전체의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길이 될 것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오늘, 미래포럼의 발기인 일동은 다음 세대를 위하여 건강한 미래 사회,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미래 사회, 안전한 미래 사회 건설을 비전으로 삼아, 미래세대에 대한 책임을 공유하며 미래 사회에 대한 꿈을 함께 나누고 만들어 가기 위하여 미래포럼의 발족을 정식으로 선언합니다.

2004년 12월 06일 미래포럼 발기인 일동

강지원, 김미화, 김순진, 남승우, 문국현, 박영숙, 박주현, 안철수, 오세훈,이길여, 이보영, 이용경, 장홍순, 정광모, 정구현 이상 15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