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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표 박진선 사장 “나의 관심은 음식, 문화, 세계화”

세계일보 2008.07.15 (화)
심은연 기자

샘표식품 박진선(58) 사장의 우리 맛 애착은 남다르다. 신입사원 선발 때도 ‘요리 면접’을 본다. 서류전형을 통과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요리면접은 샘표 입사에서 넘어야 할 가장 까다로운 관문이다. 4~6명씩 팀을 나누어 1시간동안 요리를 만들고 팀별로 프리젠테이션을 한다. “팀원들끼리 요리 만드는 과정을 통해 팀 내 조화, 공동체정신, 리더십, 창의성 등을 볼 수 있고 완성한 요리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발표력, 표현력 등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박 사장의 궁극적인 관심사는 수출을 통한 우리 음식의 세계화다. 한국 고유의 ‘음식과 문화’로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의 접점을 찾겠다는 소신이다. 박 사장은 “샘표가 간장·된장 잘 만드는 회사에 머물지 않고 우리 맛을 지키고 재창조해 세계인을 즐겁게 하는 식품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http://ehub.segye.com/EHubArticle.html?aid=200807090003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