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미래포럼은 미래에 대한 희망찬 꿈을 나누고자 합니다

[샘표, 풀무원] 박진선·남승우 대표 “간장·두부로 해외 입맛 공략… “

한국일보 2008/12/04 02:42:21
강지원 기자

러시아에서 가장 인기있는 한국 식품은?

간장이다. 2003년 러시아에 진출한 샘표간장은 올 하반기 누적판매량만 500만병에 달한다. 샘표식품 박진선 대표가 “해외에 길이 있다”고 외치는 이유다.

세계 최대의 두부 소비시장인 중국에서는 최근 한국산 두부 인기가 치솟고 있다. 멜라민파동이후 식품안전 노이로제에 걸린 중국인들이 품질 좋고 안전한 ‘메이드 인 코리아’ 두부를 찾고 있기 때문이다. 풀무원 남승우 대표가 “중국을 해외진출의 교두보로 삼겠다”고 선언한배경이다.

전통식품인 간장과 두부가 해외 시장 진출에 적극 나서 식품업계 불황 타개에 앞장서고 있다. 풀무원 남승우(56) 대표는 1일 세계 최대 두부 시장인 중국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남 대표는 “중국 상하이장샤오바오녹색식품발전유한공사와 51대 49로 합자해 ‘상하이풀무원복생식품유한공사’ 를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중국 두부 시장에 진출한다”며 “내년 약 7,000만달러의 매출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샘표식품도 4월 중국 상하이에 중국법인을 설립하고 중국시장 확대에 나섰다. 지난달 28일자로 해외수출 1,000만달러를 달성한 이 회사 박진선(58) 대표는 “해외 수출 실적이 2007년 770만달러로 전년대비 약 40% 증가했으며 올해도 약 43% 증가한 1,100만달러를 예상한다”며 “해외 시장 개발을 통해 불황타개에 나설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출처 : http://news.hankooki.com/lpage/economy/200812/h2008120402421721540.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