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김기철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금융전문주간지 IFR(International Financing Review) ASIA가 수여하는 ‘2009년 아시아 최고의 론딜(Loan of the Year)’, ‘한국 최고의 자본시장 딜(South Korea Capital Markets Deal of the Year)’상을 수상했다.
올 7월 성사시킨 OB맥주 인수에서의 역할이 높게 평가받았기 때문이다. 하나대투증권은 올해 최대의 M&A딜이었던 KKR과 AEP의 OB맥주 인수에 필요한 자금인 약 9억달러에 달하는 신디케이션론 중 4500억원 규모의 원화 차입을 주관했다.
IFR ASIA는 IFR의 아시아판 전문 금융주간지로 아시아 권역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금융지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매년 12월, 전년 11월 중순부터 당해 11월 중순까지 1년 동안 집계된 딜들을 기준으로 금융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최종적으로 수상자가 선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