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 아시아 최우수 화물 공항상 수상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2014 에어 카고 엑설런스 어워즈(Air Cargo Excellence Awards)’에서 아시아지역 최우수 화물 공항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시상식을 주관한 ‘에어카고월드(Air Cargo World)’는 미국의 권위 있는 항공화물 전문지로, 매년 화물분야에서 지역별 최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항과 항공사를 각각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서비스의 신속성과 신뢰성 등 수행실적, 가격경쟁력 등 가치, 물류 관련 시설, 세관과 보안 등 규제운용의 4개 항목 모두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아시아 지역 최대 경쟁공항인 홍콩공항과 창이공항을 누르고 대형 화물공항 부문(100만톤 이상) 최우수 화물 공항상의 영예를 안았다.

앞서 인천공항은 화물분야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난해까지 에어카고월드로부터 ‘아시아 지역 우수화물 공항상’을 3년 연속 수상했으며, 유럽 최대 항공화물 전문 주간지인 에어카고위크(Air Cargo Week)가 선정한 ‘2013 올해의 화물 공항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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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투데이]인천공항, 아시아 ‘최우수 화물 공항상’ 수상(2014.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