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이 서울 송파구 잠실에 위치한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Kidzania)’에 바른먹거리 교육 전문가 ‘푸듀케이터(food+educator)’ 직업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한 ‘바른먹거리 스쿨’을 운영한다.
바른먹거리 스쿨은 아이들의 눈높이를 맞춘 실습교육 형태로 자연 식재료를 가지고 오감을 활용한 요리를 통해 바른먹거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1일 최대 20회(회당 8명·20분)씩 연간 약 5만8000여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3년간 진행할 계획이다.
이색직업인 푸듀케이터에 대한 이해와 바른먹거리의 의미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연구존’과 직접 요리하는 과정을 통해 신선한 식재료를 고르는 방법, 오감을 활용해 식재료를 탐구하는 방법, 식품 표시 확인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는 ‘제품개발존’ 등으로 구성됐다.
지성민 풀무원 브랜드관리실 담당자는 “바른먹거리 스쿨에서는 어린이들이 푸듀케이터를 체험하며 바른먹거리를 쉽고 재미있게 접하며 나아가 올바른 식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풀무원은 앞으로도 전국민이 올바른 식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바른먹거리 캠페인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바른먹거리 캠페인은 풀무원의 대표적인 CSV 활동 중 하나다. 풀무원은 2010년부터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바른먹거리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매년 1만명 이상을 교육함으로써 오는 2020년까지 바른먹거리 교육을 받은 일명 ‘바른먹거리 지킴이’를 10만명까지 늘린다는 복안이다.
[출처:이코노믹리뷰, 금교영 기자 / 풀무원, ‘바른먹거리 스쿨’ 열어 바른먹거리 캠페인 확대(2014.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