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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표 연차 부족한 동료에 내 휴가주기·정년 후에도 계약직 근무…

샘표식품은 내년에 창립 70주년을 맞는다. 박진선 사장은 샘표의 핵심 가치가 구성원의 행복과 지역사회에의 기여라고 했다.

 

지역사회에 기여가 되는 일을 잘 하면서, 직원들도 그 일을 잘해서 행복한 회사로 만들고 싶습니다. 한국 음식문화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것이죠.”

 

그래서인지 박 사장은 직원들의 교육과 휴가, 복지 등에 관심이 많다. 샘표는 창립 후 단 한번도 구조조정을 하지 않았다. 정년 57세가 보장되는 것은 물론이고, 정년 이후에도 계약을 해서 계속 근무하는 직원들도 많다.

 

박 사장은 직원들의 행복과 직접 관여되는 것이 바로 복지라며 교육은 아직 하는 시늉만 내고 있는 수준이라고 겸손해했다.

 

그는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2010년부터 휴가 나누기(fun) 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자신의 연차를 연차가 부족한 동료들에게 나눠주는 휴가 나누기는 신입사원이나 병원 치료 등으로 휴가가 부족한 직원들에게 인기다. ‘펀 데이3개월에 한번씩 팀 별로 근무시간에 1인당 3~12만원까지 지원, 제한없이 함께 놀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가장 신나게 보낸 팀에게는 경품으로 상품권도 지급한다.


[출처:헤럴드경제 / 연차 부족한 동료에 내 휴가주기·정년 후에도 계약직 근무(201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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