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나생명 임직원들은 전 세계 시그나 그룹의 사회공헌활동의 날인 ‘시그나데이’를 맞아 빨강콤마 캠페인 ‘고.마.워’ 걷기 행사에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0월 31일 시그나사회공헌재단 주최로 남산 백범광장에서 진행된 이번 걷기 행사는 ‘폐경’을 여성의 완성으로 보고 ‘완경’이라고 부르자는 빨강콤마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날 행사에는 완경기 여성을 응원하겠다는 마음으로 모인 1000명의 일반 시민들과 130여명의 라이나 임직원 및 가족들이 함께 모여 4km 코스를 완주했다. 배우 양희경씨, 윤유선씨, 개그우먼 김지선씨 등 유명연예인들도 참가자들과 걷기 행사에 동참했다.
걷는 만큼 기부금이 쌓이는 기부 애플리케이션 ‘빅워크(BigWalk)’를 켜고 걸음으로써 누구나 쉽고 편하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이렇게 적립된 기부금과 개인 참가비(5000원)를 합한 금액은 독거노인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물품 지원과 갱년기 우울증 치료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홍봉성 사장은 “이번 시그나데이 행사는 많은 사회적기업과 함께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내년에도 우리 사회 소외 계층에게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계속해서 고민하고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출처: 아시아투데이/라이나생명, 폐경 인식전환 위한 ‘고.마.워’ 걷기 행사 참여(2015.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