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는 뮤지컬 형식의 청소년 성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사랑일까‘라는 제목으로 이날 경기 송탄제일고등학교에서 첫 선을 보일 뮤지컬은 학내 이성교제와 임신 소문으로 혼란스러운 주인공들의 모습을 그렸다.
작품은 전문 배우들이 나와 공연을 할 예정이며 남녀간 성가치관의 차이, 스킨십, 피임 등에 대한 내용을 청소년들에게 알기쉽게 설명하는 내용이 담겼다.
유한킴벌리 고객협력 담당자는 “우리 청소년들이 성에 대한 책임감과 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데 작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