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나생명에서 설립한 라이나전성기재단(이사장 홍봉성)이 오늘 충북 음성에서 2016년 ‘찾아가는치과버스’ 첫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찾아가는치과버스’는 여성가족부, 서울대학교치과병원과 함께 라이나전성기재단이 7년째 운영하고 있는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조손가족, 새터민 등 우리 사회 소외계층의 구강 건강을 위해 전국 각지로 직접 치과버스를 끌고 찾아가 무료로 치과 진료를 제공한다. 이 활동은 2010년 6월 첫 진료를 시작으로 2015년까지 총 6358명이 혜택을 받았다.
올해 라이나생명 임직원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의료진 등으로 구성된 치과봉사단(30명 규모)은 여성가족부에서 각 지역 다문화지원센터의 신청을 받아 선정한 총 9개 지역(음성, 완주, 가평, 청도, 평창, 군포, 장흥, 서천, 인천)을 방문해 진료를 하게 된다.
수도권 지역은 1일, 지방은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불소도포를 비롯해 충치치료와 발치까지 다양한 치과치료 혜택을 제공한다. 현장에서 치료가 불가능한 심화진료 환자들은 선별 과정을 통해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추가 진료를 실시한다. 또한, 건강한 치아 관리를 위한 구강건강교육 책자도 배포한다.
라이나전성기재단 홍봉성 이사장은 “찾아가는치과버스 사업은 정부, 기업 및 공공의료기관의 협력사업으로 사회공헌사업의 바림직한 롤모델로 책임감이 크다”며 소감을 밝히고, “상대적으로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이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여성가족부와 서울대학교치과병원과 함께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출처: 이뉴스투데이/라이나전성기재단, ‘찾아가는치과버스’ 첫 출발(2016.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