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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12] 제2차 공개포럼; 초고령화사회 대비, 정부 시민사회 함께 나서야 할 때…

-주제: 생물학자가 진단하는 2020년 초고령사회; <인생을 이모작하라>
-일시: 2005년 5월 12일(목) 오후 6:30
-장소: 조선호텔 1층 그랜드볼룸
-주최: 미래포럼
-발제: 최재천(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
-토론: 김현진(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변재관(대통령자문 고령화및미래사회위원회 인구생활팀장), 이혜경(연세대 사회복지대학원 교수)

지난 4월7일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에 대하여 시민사회계에서는 최초로 ‘가족친화적 기업제도’를 주제로 창립기념포럼을 개최했던 미래포럼에서 5월12일 제2차 공개포럼을 갖는다.
2차 공개포럼은 고령화사회를 대비해 지난 4월 [당신의인생을 이모작하라-생물학자가 진단하는 2020년 초고령 사회] 저서를 집필한 최재천교수가 발제자로 나선다. 그리고 ‘늙어가는 대한민국’ 공동저자인 김현진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대통령자문 고령화및미래사회위원회 변재관 인구·생활팀장, 대통령자문 빈부격차·차별시정위원회 위원장이시자 연세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장님이신 이혜경 교수님의 다채로운 지정토론이 이어진다.

우리나라는 2000년부터 65세 이상의 고령자 인구가 7%를 넘어선 ‘고령화사회’로 접어들면서 2005년 현재 매일 1,500명 이상이 50대로 접어들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의 고령화 속도는 세계에서 제일 빠르다. 선진국의 경우 40년에서 115년이 걸린 반면, 우리나라는 고령화사회에서 고령사회로 진입하는데 18년밖에 걸리지 않을 것이란 계산이다. 2018년이면 고령사회고, 그로부터 8년 후인 2026년에는 초고령사회가 된다.

이번 포럼에서는 ‘늙어가는 대한민국’을 진단하며, 저출산과 고령화사회를 대비한 시민사회계의 선차적 문제제기와 대안에 대해 기업 대표 및 사회공헌담당자, 정부 각부처 사회 각계의 전문가와 함께 심층 깊고 활발한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포럼에는 상임대표 남승우(풀무원 대표이사 사장), 공동대표 문국현(유한킴벌리 대표이사 사장), 박영숙(한국여성재단 이사장), 박주현(변호사), 오세훈(변호사), 운영위원 강지원 (변호사), 김미화(방송인), 김상희(전 한국여성민우회 공동대표), 김순진(놀부 대표이사), 안철수(안철수연구소 대표이사), 이길여(가천길재단 회장), 이보영(EBY Edu-Group 고문), 이용경(KT 대표이사 사장), 장흥순(터보테크 대표이사), 정구현(삼성경제연구소 대표이사 소장)등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