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뉴스 (2014.10.26)
국내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에서 여성 등기임원 비율이 100명 가운데 2명꼴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마저도 지배주주의 자녀 등 특수관계인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실질적인 여성 임원 비율 확대를 통해 다양성을 확보하고 기업경쟁력을 높이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상장사 여성등기임원 1.86%
26일 한국기업지배구조원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국내 694개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 등기임원 4561명 가운데 여성 등기임원은 85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등기임원 가운데 1.86%로 주요 국가 가운데 일본(1.1%)에 이어 가장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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