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1.31(화) 기업 이사회 성별 다양성 요구, 왜? -한겨레(2017/1/16) 행동주의 헤지펀드가 왜 이사회 성별 다양성을 문제 삼고 나선 것일까? 여성 이사의 존재가 기업 이익을 끌어올리는 효과라도 있는 것일까? 실제 여성 임원이 많은 기업이 성과가 좋다는 연구 결과는 여럿 나와 있다. 지난해 2월 미국 피터슨경제연구소가 전세계 2만1980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보면, 여성 관리자·임원 비율이 30%인 회사는 여성 관리자·임원이 아예 없는 회사보다 6%포인트 수익을 더 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글로벌 컨설팅 기업인 매킨지가 유럽 89개 기업을 분석해 2010년 내놓은 결과를 봐도, 여성 고위임원 비율이 높은 회사가 자기자본수익률에서 1.1%포인트, 영업이익에서 5.3%포인트, 주가 상승률에서 17%포인트 더 높은 성과를 냈다. 이는 최고경영진 구성원 중 여성 비율이 높은 기업의 성과를 같은 분야 기업 평균치에 견줘본 결과다. 물론 이런 결과가 남녀 임원 중 여성의 경영 능력이 더 우수하다는 결론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피터슨경제연구소는 “최고경영자의 성별은 회사의 수익성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여성 임원 비율에 주목하는 것은 기업 이사회에 ‘다양성’이란 강점이 있는지를 살피는 맥락이란 얘기다. 이 때문에 이사회 내 성별뿐 아니라 국적, 세대, 인종의 다양성도 마찬가지로 중요하다. >> 기사 보러가기 기업 금융권 여성직원 비중 50%, 여성임원 늘어야 동기 부여 2017/01/22 새해 증권가, '여풍' 거세게 분다 2017/01/16 ‘여성고객 우대·여직원 하대’ 유통기업의 두 얼굴 2017/01/16 공공 "공공기관 여성 비상임이사 30% 이상돼야"···이명수 의원, 공공기관운영법 개정안 대표발의 2017/01/03 "여자라서 안 된다?" 여성 국회의원에게 물었다 2017/01/04 한은 경력직 첫 여성 1급 나왔다 2017/01/26 사설/연구 MSCI, 이사회 내 여성임원 있는 기업이 재무성과 더 높다? 2017/01/27 해외 실리콘 밸리 '능력있는 여성' 이사회 모시기 전쟁 2017/01/02 선진국도 여성임원 할당제로 금융권 유리천장 파괴 2017/01/22 기타 한국 도이치의 파격…120일 유급 출산휴가 男직원에게 확대 2017/01/12 “CEO가 사용하면 모를까, 남성 육아휴직은 승진의 약점” 2017/01/17 한국의 기업문화 '서울맨' 저자 프랭크 아렌스 前 현대차 임원 2017/01/20 워킹맘은 직장인도 엄마도 아닌 ‘경계인’…슈퍼맘은 허구다 2017/01/11 블룸버그통신 "박근혜 대통령 몰락, 한국 여성 지위에 타격" 2017/01/26 2017 미래를 이끌어갈 여성 지도자상 시상식 2017/01/17 중소기업청·한국여성경제인협회, 2017 여성CEO 경영 컨퍼런스 개최 2017/01/05 인물/Interview 캐시 마츠이 골드만삭스 일본대표부 부회장 “일 여성 경제참여 비중, 미국보다 높아져” 2017/01/09 박형재 한국코카콜라 상무 “‘WLC’ 통해 차세대 여성리더 키운다” 2017/01/19 김성미 기업은행 부행장 "30년 전과 비교해도 남성위주 등 보수적 분위기 여전" 2017/01/12 인드라 누이 “100년 만에 코카콜라 꺾은 당찬 ‘엄마 CEO’ 2017/01/09 30%Club Campaingn 30%Club 미래포럼은 2005년 1월 창립되어 생명존중과 상호신뢰에 기반을 둔 건강한 미래사회 실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30%Club은 미래포럼이 한국여성재단과 공동으로 지난 2013년 10월부터 한국사회의 성별 다양성(Gender Diversity) 증대를 위해 전개하고 있는 캠페인입니다. 사단법인 미래포럼 우)04001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길 13(서교동 448-17) 한국여성재단빌딩 5층 Tel: 02.336.6453 / Fax: 02.336.6459 / E-Mail: meerae@meerae.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