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미래포럼은 미래에 대한 희망찬 꿈을 나누고자 합니다

조형 미래포럼 이사장 이임사

조형 미래포럼 이사장 이임사

 

미래포럼 회원 여러분,

지난 3년여의 이사장 직을 마치고 이제 평회원으로 돌아가며 인사 드립니다. 미래포럼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미력을 보태면서 기쁜 마음으로 봉사하고 큰 과 없이 임기를 마치는 행운을 안게 된 것은 무한한 신뢰와 격려를 보내주신 개인회원 및 법인회원 여러분 덕분입니다. 깊이 감사드립니다.

우리나라는 지금 또 다른 내홍과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상식적인 민주주의, 따뜻한 자본주의, 성숙한 시민사회, 세계사회가 신뢰하는 나라’는 사치일까요? 깨어있는 시민, 철학을 지닌 기업 등 건강한 민간부문이 중심과 방향을 잡아주는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입니다.

미래포럼은 사회의 기본적 가치와 인간의 선한 본성을 믿으면서, 생명존중, 투명성과 공정성, 일과 삶의 조화, 평생학습과 평생활동, 성별과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성 존중의 실천적 가치를 지향하며 어떤 환경조건에서도 꾸준히 의미 있는 변화를 모색해 왔습니다. 이 점은 스스로 자부해도 좋을 일입니다. 앞으로도 역사적 요구에 지혜롭게 응답하는 미래포럼을 상상해 봅니다.

저의 소중한 벗이자 동행인 미래포럼 회원 여러분,

그간 보내주신 아낌없는 응원에 다시 한번 감사 드리며, 정유년 한 해에도 일터와 가정에서 더 많은 기쁨을 지으시기 바랍니다.

 

2017년 2월

이사장 조 형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