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포럼(이사장 이혜경)은 한국30%클럽을 통해 국내 기업의 성별다양성 증진을 위한 사회적 인식을 확장하고 진정한 의미의 여성임원 30%를 달성해 나갈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지속하고 있다. 올해에도 5월 30일(화) 오후2시, 유한킴벌리(본사) 5층 창의공간에서 한국30%클럽 세미나 “다양성과 포용의 한국사회를 위한 <30%클럽의 3가지 정책제안>”을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기업의 여성임원 할당제를 제안하기 위한 중간 단계로, 기업이 여성임원 증대를 도모할 수 있는 제도적 접근 방법을 제안한다.

기존 제도인 적극적 고용개선조치(AA), 기업에 대한 연기금 투자, 공기업 경영평가를 주제로 성별 다양성을 반영할 수 있도록 개선 및 보완 방안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정책의제를 다변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첫 번째 제도로 차별받고 있는 집단에 대해 완전한 고용상의 평등을 성취하도록 하는 “적극적 고용개선조치(AA)”에 대해서는 이주희 이화여자대학교 사회학과 교수가 발표하고, 최근 국정논단 사건과 연관되어 국민연금의 역활론으로 이슈화된 “기업에 연기금 투자에 대한 사회적 책임 현황”에 대하여 박주근 CEO스코어 대표가 발표한다. 마지막 으로 “공공기관 여성임원확산을 위한 경영평가 활용에 대한 논의”는 한국조세재정연구원 공공기관연구센터 하세정 박사가 발표한다.

이혜경 미래포럼 이사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기업이 여성임원 증대를 위해 제도적 접근 방법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미래포럼 홈페이지(www.merae.org)를 통해 한국30%클럽 활동은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