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기사입력 2009-05-14 17:09 최대열
풀무원(대표 남승우)이 지난 12일 다문화가정을 초청해 국악뮤지컬 공연인 ‘러브 인 아시아’를 열었다고 밝혔다.
창사 25주년을 기념하고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본점 소재지인 음성에서 지역 일대 다문화 가정을 초청해 진행됐다. 회사 측은 지역사회와 화합하고 우리 사회에서 날로 증가하고 있는 이주민들을 진정한 우리의 이웃으로 바라보기 위해 이웃사랑 실천 차원에서 추진된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공연 내용 역시 다문화가정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내용으로 꾸며졌다. 결혼 후 한국으로 오게 된 필리핀, 중국 연변, 베트남의 세 며느리들과 전통을 고수하는 시어머니 사이의 갈등과 화해를 그린 내용이 주를 이룬다.
출처 : http://www.asiae.co.kr/uhtml/read.jsp?idxno=20090514164025113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