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1월 10일 (화) 박장희 기자 jjang362@suwon.com]
KTA 한국화장실협회(회장 정숭열,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녹색 화장실 운동을 위한 비전을 선포한다.
10일 오후 2시 30분부터 용산 육군회관 무궁화홀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공중화장실 담당 공무원과 공공기관, 화장실기업 대표와 협회 임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화장실협회 창립 10주년 기념행사와 연찬회가 열린다.
이 행사는 ‘녹색화장실, 새로운 삶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행정안전부와 한국화장실협회가 주최하고 10주년 기념행사 준비위원회(위원장 곽결호, 前환경부 장관)에서 주관한다.
특히 화장실협회는 이날 지난 10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G-20 정상회의 유치에 발맞춰 ‘녹색화장실 운동’을 저탄소 녹색성장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한 비전을 선포할 예정이다.
이어 한국의 화장실 문화와 산업 발전에 공이 큰 기관과 기업, 개인에게 훈·표창이 수여된다.
이외에도 전국 공중화장실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국 화장실 문화의 미래와 발전방향에 대한 교육을 비롯해 아름다운 화장실 사진 전시, 국악공연과 연찬회 등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정숭열 회장은 “협회는 2002 한일월드컵 당시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 관광객에게 수준 높은 화장실문화를 선보임으로 한국의 국가브랜드 가치를 드높인 바 있다”며 “이런 가운데 한국화장실협회의 창립 10주년은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KTA 한국화장실협회는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화장실문화개선’을 목표로 지난 1999년 10월 문화관광부 장관 승인으로 설립된 비영리 민간단체다.
2007년 7월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면서 이 법에 따른 특수법인 자격을 갖췄으며 한국관광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수자원공사, 국립공원관리공단 등 공공기관과 유한킴벌리 등 화장실관련 기업이 이사로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