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는 21일 ‘중국요리협회 셰프 초청 요리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한류의 영향으로 중국인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고추장’을 활용해 지역별로 발달한 중국 식문화에 걸맞는 요리와 현지 가정식에 적용할 수 있는 레시피를 개발, 중국 시장 내 한국 장류의 인지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샘표가 후원하고, 한국 중식요리협회에서 주최한 이번 시연 행사는 샘표 식문화 연구소 ‘지미원’에서 개최됐으며, ‘중국요리협회’의 추천을 통해 사천요리의 대가인 란밍루(?明路) 셰프, 산동요리의 대가인 떵훠핑(?火平) 셰프, 뤄융춘(?永存) 셰프, 호북요리의 명인으로 불리는 쩌우쯔핑(?志平) 셰프 등 4명의 셰프를 국내로 초청해 진행됐다.
행사에 참가한 셰프들은 고추장과 풍미가 잘 어울리는 다양한 요리를 제안하고, 고추장으로 조리한 전복 춘권, 소고기 조림, 우럭 산라 등을 직접 시연하며 고추장과 중식을 융합한 요리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