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샘물(대표 정희련)은 환경교육센터(이사장 이대형)와 함께 물 교육 프로그램 ‘프로젝트 WET(이하 WET 강사교육)’ 강사 양성 과정을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WET 강사교육은 물 환경에 대한 이론과 강사 역량을 키우는데 초점을 뒀다. 풀무원샘물은 환경 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초등교사를 위한 물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환경 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물 환경 교육 교수법을 배울 수 있는 이번 교육은 오는 8월 11, 13일 진행된다. 수료자에게는 WET 교구 대여 및 교재 증정 혜택을 제공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1일부터 7월 31일까지 환경교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풀무원샘물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실시되는 초등교사를 위한 물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많은 학생들에게 물의 중요성과 환경 보존 필요성을 전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물 교육 확장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풀무원샘물은 지난 2009년부터 환경교육센터와 WET 프로그램을 통해 총 164회에 걸쳐 약 4200명의 초등학생과 교사에게 물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는 전국에서 110회, 약 3000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WET은 풀무원샘물의 합작사 네슬레 워터스가 1984년부터 진행해 온 세계적인 물 교육 프로그램으로 현재 50여 개국에서 실시되고 있다.
[출처: 여성신문 / 풀무원샘물, 물 교육 ‘프로젝트 WET’ 강사 양성 확대(2015.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