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이 베트남 어린이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교보생명은 13일 임직원 21명으로 구성된 `다솜이 글로벌 봉사단`이 4박5일 일정으로 이같은 활동을 위해 출국했다고 전했습니다.
봉사단은 호치민 남서쪽에 있는 낙후농촌지역 바찌현 앙힙면 마을에 방문해 초등학교 도서관과 화장실 건축을 돕기로 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봉사단은 이곳에 교실 2개 동으로 구성된 앙힙초등학교를 세워 현재 70명의 어린이들이 이용중입니다.
이와 함께 봉사단은 도서 1천권과 책상, 의자, 책장 등 도서관 비품을 후원합니다.
봉사단은 그밖에도 빈곤농가를 위해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을 벌이고 미술활동과 요리대회 등 체험프로그램으로 마을 어린이와의 교류활동에 나섭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배움에 목말라하는 아이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심어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베트남 어린이들이 미래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한국경제/교보생명, 베트남서 도서관·사랑의 집 짓기 사회공헌 (2016.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