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지속가능경영과 장수기업
-발제: 조동성(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한국경영학회 회장)
-토론: 김주영(한누리법무법인 대표변호사), 문국현 (유한킴벌리 대표이사 사장, 미래포럼 공동대표)
-일시: 2005년 10월6일(목) 오후 6시30분
-장소: 소공동 롯데호텔 36층 벨뷰룸
◎ 현재 전 세계 기업의 화두는 지속가능경영!
미래포럼은 올해 상반기동안 ‘제1차 가족친화적 기업제도(4월7일)’, ‘제2차 초고령사회에 대한 사회적 문제제기 및 대안 모색(5월12일)’, ‘제3차 양육과 노동의 조화-보육의 새로운 패러다임 모색(6월17일)’을 통해 우리 사회 미래를 위한 혜안을 모색해보는 공개포럼 자리를 마련해왔다. 그리고 하반기 공개포럼의 시작으로 9월1일에 개최된 제4차 공개포럼에서는 ‘지역 커뮤니티-돌봄과 교육 공동체’를 주제로 미래포럼의 구체적인 실천 사업 아이디어를 제시하기도 하였다.
이어 제5차 공개포럼은 조동성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의 발제로 현 기업계의 강렬한 화두인 “지속가능경영과 장수기업”에 대해 논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발제자인 조동성 교수는 ‘장수기업을 지향한다면 이제부터 ‘지속가능경영’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즉 ‘기업이 지속가능한 경영활동을 한다는 것은 기업의 생존을 추구하는 동시에 기업에 관련된 여러 이해관계자와 공존할 수 있는 경영을 실천하는 것이기에, 이는 내부적으로는 꾸준한 경영혁신과 투명하고 공정한 기업 활동, 그리고 창조적 경영을 포함하고, 외부적으로는 환경과 사회에 대한 기업의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친환경적 경영활동, 사회공헌활동 등을 통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주요 내용으로 삼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지속가능경영은 현재 혼재되어 사용되고 있는 혁신경영, 투명경영, 윤리경영, 사회책임경영, 환경경영, 창조경영을 포괄함’을 지적하고 있다.
그리고 본 내용에 대해 김주영 한누리법무법인 대표변호사(전 참여연대 경제개혁센터 부소장 및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 소장)와 문국현 유한킴벌리 대표이사 사장(현 미래포럼 공동대표)의 지정토론에 이어 미래포럼의 많은 기업회원 및 일반 참석자들이 미래포럼만의 다채로운 자유토론을 활발하게 펼쳐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