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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포럼은 미래에 대한 희망찬 꿈을 나누고자 합니다

[2005-11-03] 제6차 미래포럼 공개포럼; 변화하는 독일, 독일에서 배워야 할 것

-주제: 변화하는 독일: 독일에서 배워야 할 것
-발제: 박원순(아름다운재단 상임이사)
-토론: 임옥상 (임옥상미술연구소 대표), 장영철(경희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일시: 2005년 11월3일(목) 오후 6시30분
-장소: 서울프라자호텔 22층 덕수홀

◎ Made in Germany에서 Design in Germany로 변화한 독일에서 배워야 할 것들!

(사)미래포럼은 사회 각 분야의 오피니언 리더가 모여서 우리 미래세대의 터전인 가정과 사회가 서로 신뢰하며 더불어 발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함께 연구, 토론, 실천하는 것을 목적으로, 2004년 12월 6일에 발족에 이어 올해 9월 사단법인으로 정식 설립되었다. 그간 (사)미래포럼은 올해 4월~10월에 걸쳐 ‘제1차 가족친화적 기업제도(4월7일)’, ‘제2차 생물학자가 진단하는 2020년 초고령사회-인생을 이모작하라(5월12일)’, ‘제3차 양육과 노동의 조화-새로운 보육 패러다임 모색(6월17일)’, ‘제4차 지역 커뮤니티-돌봄과 교육 공동체(9월1일)’, ‘제5차 지속가능경영과 장수기업(10월6일)’을 통해 저출산 시대를 맞이한 우리 사회의 미래를 위한 혜안을 모아보면서 기업과 가정, 시민사회가 함께 조화로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논의를 지속해왔다.
이번 11월 3일(목) 서울프라자호텔 22층 덕수홀에서 개최되는 미래포럼 제6차 공개포럼에서는 아름다운재단 박원순 상임이사님의 발제로 변화·발전 중인 독일사회를 포토에세이 방식으로 엿보면서 우리 사회가 나아갈 바를 폭넓게 짚어보는 자리로 마련된다. 발제자인 박원순 상임이사는 ‘독일은 한 때 나치의 악정으로 후유증을 겪었지만 지금은 가장 앞선 민주주의 나라로 부상하고, 경제적으로 선진적이고 풍요로운 문화의 나라로서 미국과 영국보다 빠른 시간에 근대화를 이루는 과정을 통해 그들이 겪은 수많은 시행착오와 고통은 상대적으로 유사한 경험을 하고 있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 줄 수 있음’을 짚고 있다. 2004년도 독일 체류 당시 ‘Made in Germany’가 상징했던 제조업 중심의 독일이 ‘Design in Germany’로 변화하는 과정에서 기업과 시민사회 모두가 사람과 생명이 담긴 디자인을 구현하고 있음을 발견한 박원순 상임이사는 이번 미래포럼의 제6차 공개포럼을 통해 현지에서 느낀 핵심사안을 포토 이미지들과 함께 다채롭게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본 내용에 대해 문화와 디자인 관점에서 임옥상미술연구소의 임옥상 대표((사)문화우리 회장)의 지정토론과 사회공헌으로서 기업공헌활동과 관련하여 경희대학교 경영대학 장영철 교수(뉴패러다임포럼 상임공동대표)의 지정토론이 이어진 후, 미래포럼만의 풍성한 자유토론이 활발하게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