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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포럼은 미래에 대한 희망찬 꿈을 나누고자 합니다

[2006-12-20] 제12차 미래포럼 공개포럼; 미래기업의 기준 및 진단

– 주제 : 미래기업의 기준 및 진단
– 발제 : 김영생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부연구위원/HRD박사)
– 일시 : 2006년 12월 20일(목) 오후 6시30분
– 장소 : 웨스틴 조선호텔 2층

◎ 미래기업 index 개발연구 결과 발표 및 미래기업 서명식

미래포럼은 2007년부터 미래기업 캠페인을 본격 전개하고자, 미래기업 진단 index를 연구 개발하였습니다. 오는 12월 20일(수)에 열리는 제12차 미래포럼에서 미래기업 진단 tool과 방법을 소개하고, 이미 자기진단(self-assessment)을 실행하여 미래기업 캠페인에 참여할 의사를 밝힌 약 10여개의 기업과 미래기업 선포 및 서명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미래포럼이 지향하는 미래기업은 가정과 사회, 환경을 고려한 기업활동을 통하여 경제적 목표뿐만 아니라 사회적, 환경적 성과(Triple Bottom-line)를 함께 추구하면서 지속가능 경영을 하는 기업이며, 이러한 기업이야말로 미래사회에 가장 경쟁력 있는 기업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미래기업은 이미 글로벌 트랜드로 확산되어 법제화/규격화, 기업평가의 기준이 되어 글로벌화를 위한 필수요건(UN 글로벌 콤팩트, 지속가능보고 법제화, ISO의 CSR 국제규격화 등)이 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이러한 기업의 역할에 대해 점차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미래기업 연구팀(장영철 경희대 교수, 김영생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부연구위원, 허연 링키지 코리아 이사/수석컨설턴트, 곽동원 A.T.Kearney 팀장)은 리더십 강화, 조직학습능력 개선, 기업가 정신 강화, 창조경영 실천, 위협요소관리 강화, 기업의 시민의식 강화, 경제적 성과 제고, 환경적 성과 제고, 사회적 성과 제고, 이상 9개 항목으로 대범주를 설정하고, 각각의 항목에 미래포럼이 추구하는 6대 과제(미래세대 존중, 사회적 일자리 창출,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해결을 위한 가족친화운동, 신뢰사회 구축, 평생학습 지식사회 건설, 여성리더십 함양)를 반영하여 미래포럼의 미래기업 진단 지표를 개발하였습니다.
미래기업 진단은 두 가지 방법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하나는 기업이 자체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자기진단 방식으로서, 경영진을 대상으로 항목별 필요성과 인식의 정도를 파악하는 정성적 평가입니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상세진단으로서, 세부 항목별 사실에 기초한 실적 평가 및 외부 전문가 집단에 의한 객관적 평가를 위주로 정성적, 정량적 평가가 모두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