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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01] 제18차 공개포럼: 변화하는 기업환경에서의 여성리더십 과제

미래포럼 제18차 공개포럼

변화하는 기업환경에서의
여성리더십 과제

발제 : 김 양 희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토론 : 남 윤 인 순 (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구 자 숙 (경희대학교 국제경영학부 교수)

일시: 2007년 10월 4일(목) 오후 6시30분
장소: 웨스틴 조선호텔 2층 오키드룸

건강한 미래사회를 건설하기 위해 발족한 미래포럼(이사장 박영숙)이 2007년 11월 1일(목)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제18차 공개포럼을 개최한다. 제18차 공개포럼에서는 미래포럼의 6대 과제 중 하나인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21세기 여성리더십 함양’ 취지에 맞춰 여성리더십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갖는다.

사람과 자본, 기술의 국경 없는 이동이 활발해지고 경쟁의 무대가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넓어진 글로벌화의 흐름에 따라 한국 사회에서도 기업의 새로운 경쟁력의 요소로 문화적 다양성,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 창의성 같은 인적자본과 창의자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더불어 지속가능성이라는 가치를 담보하기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윤리경영이 강조되면서 새롭게 여성과 여성리더십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몇 년 사이에 한국 사회에서도 각 부문에 리더의 위치에 진출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최초의 여성 총리, 최초의 법무장관 등 여러 분야에서 “최초의 여성”이 출현하고 있다. 이와 같은 현상으로 인하여 여성리더와 리더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여성의 지위가 과거와 달리 현저히 높아지고 있다고 여겨지고 있다.

본 포럼에서는 여성리더십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증가하는 이때에, 여성리더십의 현실에 대해 고민해 보고자 한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김양희 박사를 모시고 여성리더십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와 장밋빛 기대들이 넘쳐나고 있는 현실에서, 여성 리더십의 양극화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극소수만이 여성 리더로 존재하고 있고, 실제 리더의 위치에 들어선 여성들이 어떤 도전과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지 살펴보면서 여성들이 진정한 리더가 되기 위해 성찰하고 해결해야 할 과제들에 대해 함께 모색해볼 예정이다. 그리고 이에 대해 한국여성단체연합 남윤인순 상임대표와 경희대학교 국제경영학부 구자숙 교수가 토론할 예정이다.

사단법인 미래포럼은 사회 각 분야의 오피니언 리더가 모여서 우리 미래세대의 터전인 가정과 사회가 서로 신뢰하며 더불어 발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함께 연구, 토론, 실천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미래포럼은 2004년 12월 창립 이후 저출산 고령화, 실업률 증가 등의 사회문제들에 대응하면서 2004년 12월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20차에 걸쳐 지속가능한 장수기업,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대안적인 보육 패러다임을 공개포럼에서 제기하고, 지역 내 돌봄과 교육공동체 형성을 위한 시범사업안을 마련하는 등 2년 동안 다양한 사업들을 활발하게 전개해왔다.

특히 미래포럼은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정착을 제기하여 여성가족부 정책사업으로 채택되는 성과를 낳았으며, 기업의 경쟁력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기하여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고 기업의 사회공헌을 통한 대안적 지역사회 모델링 작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미래포럼에 참여하는 대표적인 회원으로는 놀부(대표이사 김순진), 매일유업(김정완 대표이사 사장), 유니베라(대표이사 이병훈), 유한킴벌리(대표이사 김중곤 사장), 인천국제공항공사(이재희 사장), 풀무원(대표이사 남승우), KT(남중수 대표이사 사장)를 비롯한 건강한 국내 기업들과 김상희(대통령자문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장), 지은희(덕성여대 총장, 전 여성부 장관), 정현백(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외 많은 리더들이 참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