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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03] 제19차 공개포럼: 역사를 읽어야 미래가 보인다

미래포럼 제19차 공개포럼

역사를 읽어야 미래가 보인다

발제 : 초당 신 봉 승 (극작가)
일시: 2008년 4월 3일(목) 오후 6시30분
장소: 플라자호텔 22층 루비홀

건강한 미래사회를 건설하기 위해 발족한 미래포럼(이사장 박영숙)이 2008년 4월 3일(목) 플라자호텔에서 제19차 공개포럼을 개최한다. 제19차 공개포럼에서는 <소설 한명회>, <왕건>, <조선왕조 500년> 등 수많은 대하소설과 드라마를 만들어냄으로써 한국인의 역사인식을 이끌어온 문화예술계의 거목 초당 신봉승 선생님을 모시고 대한민국의 시대정신과 이에 부합하는 리더십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갖는다.

서민들의 생활과 국가경제를 다시 일으켜 세워야 한다는 강력한 바램은 10년 만에 정권을 바꾸는 결과를 낳았으나 사회적 양극화, 고실업, 자살율 증가와 같은 문제가 여전히 사회의 주요한 이슈로 제기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여기서 우리가 다시한번 주목해 봐야 할 것은 발전된 서구의 모델만이 아니라 한국사회가 그 동안 어떻게 여러 위기들을 극복하고 지금까지 발전해왔냐는 점이다. 우리가 어떻게 살아왔고, 현재의 위치가 어디인지를 알려주는 것이 바로 역사이다. 때문에 역사는 과거의 기록이 아니라 미래로 이어지는 맥락이라 볼 수 있다. 시대와 정세가 혼란할수록 사극과 역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도 이와 같은 이유에서이다.

이에 이번 공개포럼에서는 지난 세기 동안 한국 사회의 역사발전 과정과 문화와 지식이 지배하는 21세기 글로벌 시대에 무한대로 이어지는 상상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국가 패러다임 확립과 이를 이끌어갈 리더십에 대하여 옛 사람들의 지혜와 도리를 현대의 감각(“신봉승”홈페이지 참고)으로 모색해 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