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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포럼은 미래에 대한 희망찬 꿈을 나누고자 합니다

[2008-10-02] 한국 기업가정신 쇠퇴에 대한 진단 및 과제

안철수 카이스트 석좌교수 초청
제22차 공개포럼 개최

한국의 기업가정신 쇠퇴에 대한 진단 및 과제

일시: 2008년 10월 2일(목) 오후 6시30분
장소: 서울플라자호텔 22층 루비홀

“기업가정신”에 대한 토론과 소통의 장 마련

(사)미래포럼은 2004년 12월 사회 각 분야의 오피니언 리더가 모여서 우리 미래세대의 터전인 가정과 사회가 서로 신뢰하며 더불어 발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함께 연구, 토론, 실천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미래포럼은 24차의 공개포럼을 통해 저출산 고령화, 실업률 증가 등의 사회문제들에 대응하면서 지속가능한 장수기업,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대안적인 보육 패러다임을 제기하고, 지속적으로 한국사회의 주요 현안들에 대하여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

세계 경영학자 피터 드러커는 일찍이 기업가정신이 가장 높은 나라로 한국을 꼽았다. 하지만2008년 현재 한국의 경제는 희망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장기적인 경제침체에 빠져있고, 굴절된 반기업 정서 또한 높아지고 있다. 대기업의 과잉, 중복 투자가 지적되면서 부도덕한 성공의 모델로 대기업을 인식하고 있고 기업인과 기업을 구별하지 못하는 사회적 분위기는 한국 국민의 기업호감도지수를 현저히 떨어뜨리고 있다. 이에 제22차 공개포럼에서는 안철수 카이스트 석좌교수를 모시고 장기화되고 있는 경기침체와 대기업 중심의 경제시장 구조로 인해 사라져 가고 있는 기업가정신쇠퇴에 대해 다루고자 한다. (사)미래포럼의 창립멤버이자 회원으로 활동 중인 안철수 교수는 1995년 국내 최초의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업체 안철수연구소를 설립하여 최초로 벤처기업이라는 개념을 도입하여 대기업 중심의 경제시장구조를 바꾼 인물이다.

“한국의 희망 바이러스 – 기업가정신”

미국 펜실베니아 와튼스쿨 MBA 과정을 마치고 카이스트에서 기업가정신을 강의하고 있는 안철수 교수는 본 강연에서 한국에서 급속하게 기업가정신이 급속하게 쇠퇴한 원인과 더불어, 한국사회에서 더 이상 찾아보기 힘든 기업가정신을 되살릴 방안과 이를 통한 한국 경제 회생의 길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본 포럼을 통해 기업가정신이 단순히 경제분야에서만 필요한 정신이 아니라 한 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어야 할 자기혁신의 ‘바탕’이라는 점을 명백히 인지하면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하고, 중소벤처기업들이 공정하게 경쟁하면서 성장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