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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시대의 일거리와 청년일자리 확대를 위한 사회와 기업의 역할

일시
2018년 02월 01일 18:30
장소
라이나전성기재단 시그나홀

모시는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일거리와 청년일자리 확대를 위한사회와 기업의 역할 2018년1차정기포럼 2018년 미래포럼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일거리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보고자 합니다. 1차 정기포럼에서는 한양대학교 송정희 소프트웨어융합학과 교수님을 모시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일거리와 청년일자리 확대를 위한 사회와 기업의 역할을 고민해보고자 합니다. 우리 사회의 희망적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에 회원님께서 자리해주시어 지혜를 더해주시기 부탁드립니다. 2018년 2월 1일(목) 오후6시30분 라이나전성기재단 B1층 시그나홀 강연 개요 근래 IT산업의 발달은 인류가 여태까지 겪어보지 못한 빠른 속도로 새로운 산업, 사회, 문화를 소개하고 있다. 하지만 전통적인 질서를 고수하며 시장 균형을 맞추려는 정부의 대응은 이러한 시대적 급변에 발맞추기에는 미흡하다. 젊은 세대의 실업문제, 은퇴한 노년층의 증가문제, 미래여성에 대한 사회적 역할과 일자리 고민도 아울러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 하에서 인공지능(AI)의 활용은 클라우드 기반 빅데이터의 용이한 축적과 분석을 전 산업분야에서 가능케 하며, 이를 통하여 기존 사업의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게 된다. 그러나 인공지능에 대 대한 지나친 의존은 잉여일자리를 줄어드는 결과를 낳는다. 본 강연은 인공지능의 산업 혁신 요소가 고령화되고 성장이 침체된 기존 의료, 농업, 제조산업에 어떤 선순환적인 의미가 있는지를 살펴보고, 신산업관련 일자리와 견제하는 규제산업의 발달에 따른 일자리를 비교 분석해보고자 한다. 프로그램 사회 정영애 교수(서울사이버대학교 부총장) 프로그램 18:00~18:30 접수 18:30~18:35 여는 인사 18:35~19:30 강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일거리와 청년일자리 확대를 위한 사회와 기업의 역할 송정희 한양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학과 교수 19:30~19:55 질의응답 19:55~20:00 마무리 및 닫는 인사 상기 프로그램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행사 준비를 위해 사전접수를 부탁드립니다. 오시는 길 주소 서울 종로구 삼봉로 48 시그나타워 B1층 시그나홀 주차안내 2시간 무료주차 가능합니다. 대중교통 5호선 광화문역 2번 출구 1호선 종각역 1번 출구 미래포럼 회원님들께 안내드립니다. 해당 정기포럼은 미래포럼의 2018년 회원총회 후 진행됩니다. 미래포럼 회원님께서는 회원총회에 참석하시어 소중한 의결권을 행사해주시길 바랍니다. 안건 2017년 미래포럼 사업 및 결산보고 / 2018년 활동계획 및 예산안 승인 일시 2018.2.1 (목) 17:30~18:30 장소 라이나전성기재단 B1층 카페테리아 문의 및 접수 T.02-336-6453 (사)미래포럼 손나래 대리 04001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길 13(서교동) 한국여성재단빌딩 5층 T. 02-336-6453 F. 02-336-6459 E.meerae@meera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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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2018년도 제1차 회원포럼이 2월 1일(목) 라이나전성기재단 시그나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강연자로 한양대학교 송정희 소프트웨어융합과 교수를 모시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일거리와 청년일자리 확대를 위한 사회와 기업의 역할>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회원포럼의 사회는 서울사이버대학교 정영애 부총장이 맡아주셨으며, 미래포럼 회원을 비롯하여 학계ㆍ전문가ㆍ기업ㆍNGO단체 등 54명이 참석하였습니다.

  • 송정희 교수는 세계인구 동향을 소개하며, 2026년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게 되는 한국사회도 고령 잉여인력 증가ㆍ연금 부족으로 인한 정년연장ㆍ임금피크 도입ㆍ기업의 신규 인력 채용 부족 등의 문제가 심각해질 것이며, 회사 입장에서 이는 결국 신규 사업을 이해하는 청년 파워의 부족을 의미하게 되어 인구고령화에 따른 기업 경쟁력 약화가 큰 문제가 될 것임을 지적하였습니다.
  • 이어서 1등만 살아남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GMO 생산 1위(90%)기업 몬산토의 혁신과 융합(전문화와 규모화)의 사례를 소개하며, 송정희 교수에게 4차 산업혁명이란 컴퓨터와 인터넷기반의 지식정보혁명에 이어 나타나는 IT융합의 시대라 해석하였습니다. 그에게 IT 융합과 AI 혁명은 부를 창출하는 비지니스의 근본적인 패러다임적 혁명을 의미하며. 이 변화는 한 번의 변화가 아니고 가속적으로 진행될 것이며 그것이 요구하는 사회시스템 혁신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Uber와 AirBnB가 겪어온 상황을 연상하며 소개한 영국의 19세기말, 마차와 철도산업을 보호하기 위한 Red Flag 운동도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컸습니다.
  •  또 하나 강연의 중요한 포인트는 AI혁명 탄생의 기반은 기계학습의 대상이 되는 데이터(역사, 문화, 윤리규범이 포함된)라는 점이었습니다. 최근 급부상하는 Apple, Google, MS, Amazon 기업은 빅데이터 혁명을 주도하고 있으며, 신참의 유니콘 기업들은 플랫폼을 활용한 규모의 경제를 창출하고 빠르게 시장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송정희 교수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는 데이터 관리와 분석이 비즈니스의 핵심적인 능력이며, 융합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인간의 능력이 필요하다”고 하였습니다.
  • 청년일자리를 위한 경제사회 질서 개편의 제언으로 송정희 교수는 “청년일자리를 위해서는 기성세대가 청년을 이끄는 역할보다는 청년들 스스로 창조적인 활동을 주도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하였습니다. 더불어 사회의 가치공유 플랫폼을 강조하며 “오픈소스를 통하여 미국 NASA가 부활한 것처럼 사회는 가치공유 플랫폼으로 가야한다. 오픈소스 공유폴더에서 청년이 그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사회와 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강연을 마무리하였습니다.

1시간여의 열강에 빠져들었던 참여자들은 다양한 질문으로 열기를 높였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융합적이고 창의적인 인재를 배출해야 하는 한국 교육계의 대처방안을 묻는 질문에 “전 세계 온라인교육의 적극적인 활용이 필요하다. 빠르게 변화하고 예측 불가능한 미래에 불안감을 가진 학생들이 많다. 교수는 학생이 스스로 발전할 수 있도록 믿고 동조하며, 학생들이 일을 추진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사회에 지원을 요청하는 후원자가 되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었습니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사회과학계가 대응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는 “사회과학 분야의 정통성과 방법론을 숙지하여 컴퓨터가 하지 못하는 인간의 판단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다. 또한 기술전공자와 협업할 때 중요한 소통능력을 향상해야 한다”고 응답하였습니다. 인공지능의 발전에 따른 미래의 모습에 대해서는 2025년쯤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인간의 수족, 장기 등은 대부분 대체가 될 것으로 예측됨을 설명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기술 분야의 여성 진출 현황과 일자리 부족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는 “공대의 20%가 여성이며, 여학생은 남학생에 비해 융합적ㆍ진취적인 사고로 도전하는 경우가 많아 기술 분야의 여성인력의 전망은 매우 밝다고 본다. 그리고 인공지능의 발전은 끊임없이 계속될 것이며 관련 일자리의 수요와 공급은 계속 선순환 될 것”임을 설명하였습니다. 시간의 제약이 아쉬웠던 풍성한 포럼이었습니다.

회원포럼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청년일거리 확대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계속 이어나가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회원님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