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2016.4.27)
국내 100대 기업에서 비(非) 오너가 여성 임원 150명이 활약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사외이사와 비상근 임원을 제외한 100대 기업 전체 임원 6천829명의 2.2%를 차지한다.
27일 한국2만기업연구소(소장 오일선)에 따르면 100대 기업 비오너 여성 임원 수는 지난 2004년 13명에서 올해 150명으로 12년 만에 11.5배 늘었다.
오일선 소장은 “지금과 같은 여성 임원 증가 추세라면 2018년 전후로 100대 기업 여성 임원 200명 시대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며 “여성 임원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경영진의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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