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2006년 05월 12일(금) 오전 03:05
[동아일보]여성가족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문제를 지역사회 차원에서 해결하는 데 기여한 유공자 19명과 유한킴벌리 등 ‘가족친화기업’ 3곳에 훈·포장 및 표창을 수여한다.
경기 용인시의 박영숙 느티나무 도서관장은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책을 읽어 주는 이야기방을 운영하고 이혼이나 가출 등으로 상처받은 어린이를 위해 상담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인 공로로 국민훈장을 받는다.
박 관장은 도서관을 회원 회비로 운영하면서 아이를 데리고 책을 보러 온 부모를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게 하는 등 공동체 문화 형성에 기여했다.
박 관장이 벌이는 어린이도서관 설립 운동은 홈페이지(www.neutinamu.org) 방문객이 4월 말 현재 61만 명일 정도로 지역사회를 넘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국민포장을 받는 사단법인 ‘공동육아와 공동체 교육’의 황윤옥 사무총장은 부모들과 함께 경기 부천시에 육아공동체를 설립해 초등대안학교 산어린이학교 운영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