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2008-07-23
채명석
음악에 깊은 열정과 조예.. 국립합창단 이사장 취임
음악을 사랑하는 CEO는 많지만 직접 무대에 올라 연주하고 노래하는 CEO는 드물다. 조영주 KTF 사장이 바로 그런 케이스. 조 사장은 이번에는 국립합창단 이사장을 맡아 화제를 일으켰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립합창단 이사장에 조 사장을 임명했다.
KTF 직원들도 이 사실을 언론 보도를 통해서야 알았을 만큼 깜짝 쇼였다.
조 사장은 3세대(3G) 서비스 브랜드 선정과정에서 임원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쇼(SHOW)’를 밀어붙여 이동통신 시장에 격변을 일으킨 주역이다. 조 사장 스스로도 “직원들의 기를 살리고 회사가 발전하려면 CEO도 쇼를 해야 한다”고 말할 정도다.
출처 : http://www.asiaeconomy.co.kr/uhtml/read.jsp?idxno=367854§ion=S1N5§ion2=S2N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