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포럼 공동대표인 풀무원 남승우 대표와 조동성 교수가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윤경 SM포럼에서 지난 3월 28일 오전 10시 CEO서약식을 개최하였다. 산업통상자원부, 대한상공회의소가 후원하는 본 행사는, 윤경 SM포럼 10주년을 맞아 ‘함께 달려온 10년, 그리고 또 다른 시작’이라는 부제를 걸고 개최하였으며, 총 103명의 역대 최고 서약자가 참여하였다.
윤경SM포럼의 공동대표인 남승우 대표와 조동성 교수는 기업의 윤리경영이 우리 사회에 뿌리내려 사회 발전을 이루는 데 초석이 되길 바라는 뜻을 내비치면서 ‘윤경’이‘윤리경영’의 약자가 아니라 ‘윤리가 경쟁력이다’의 약자라고 강조하였다. 기업의 윤리경영이 곧 경쟁력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본 행사에는 미래포럼 공동대표인 조형 한국여성재단 이사장, 뉴패러다임인스티튜트 문국현 대표, 인천국제공항공사 등도 함께 참석하여, 윤리경영 서약에 동참하였다.
이날 행사에서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다양한 기관들이 참여한 만큼 이를 토대로 시대 발전적 기업윤리경영을 부탁한다”면서 “정부도 최선을 다해 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경SM포럼 공동운영위원장을 맡은 김기찬 가톨릭대학교 교수는 행사에 참석한 CEO들에게 “서약식이 기업 경영의 밑거름이 돼 건강한 사회가 이뤄졌으면 한다. 서명한 자료(보드)는 회사로 가져가 한 번씩 보면서 윤리경영에 대해 되새겨주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관련 기사 보도]
[뉴시스] ‘윤경 10주년-윤리경영 다짐'(2013.3.28)
[이투데이] ‘] ‘윤리가 경쟁력… 함께 달려온 10년 그리고 또 다른 시작'(2013.3.29)
[연합뉴스] ‘산업정책연구원, 윤경SM포럼 CEO서약식 개최'(2013.2.27)… 外 다수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