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생태학자인 최재천(59) 이화여대 석좌교수
(사진 출처 : 한겨레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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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생태학자이자 미래포럼 회원인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가 설립한 생명다양성재단이 3일 창립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생명다양성재단은 세계적인 영장류학자인 제인 구달이 환경보전과 동물보호를 위해 설립한 ‘제인구달연구소’의 한국지부로도 활동한다.
최근 이사 10명과 감사 2명을 선임한 데 이어 5월 3일 저녁 7시 이화여대 엘지컨벤션홀에서 창립식을 연 생명다양성 재단은 엄정식 한양대 석좌교수(철학)가 이사장을, 제인 구달은 명예이사장을 맡았다. 최재천 교수는 재단 대표로 살림을 도맡게 되었다.
재단의 종잣돈은 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이 4억원, 기업인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사재 3억원을 쾌척했다. 회원이 되면 ‘최재천 교수와 함께하는 동물원 탐방’과 제인 구달 강연회 등에 참가할 수 있다. (02)3277-4513.
[관련 기사 보도]
[한겨레] 제인 구달과 함께 동물보호운동 나섭니다(2013.5.1)
[조선일보] 글로 세상을 ‘지적질’하던 學者, 몸으로 뜁니다(201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