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건강생활㈜, ㈜푸드머스, ㈜올가홀푸드 등 풀무원 계열 3사는 공정거래위원회 주관의 ‘2015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 등급평가’에서 ‘AA’~‘A’ 등 우수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Compliance Program)’은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기업이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내부 준법 시스템으로 풀무원건강생활과 푸드머스는 2015년 CP평가를 ‘AA’를, 올가홀푸드가 ‘A’를 획득했다. 금번에 획득한 등급은 2017년 12월까지 향후 2년 간 지속된다.
이번 계열사 3사의 우수 등급 획득으로 풀무원은 2014년 ‘AA’등급을 획득한 풀무원식품㈜에 이어 4개 계열사가 CP 우수등급을 보유케됐다.
풀무원건강생활(대표 여익현)은 풀무원의 핵심 경영방침 중의 하나인 ‘바른마음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일환으로 2009년 CP를 도입, 지난 2012년에 이어 2015년 평가에서도 ‘AA’를 획득했다. 푸드머스(대표 이효율)는 2009년 처음 CP를 도입, 2015년까지 총 4번의 평가를 통해 우수 등급을 획득해 왔다. 올가홀푸드(대표 남제안)는 2012년 CP를 도입하했다.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협력사와 가맹점 대상의 심층 인터뷰, 정기 간담회 등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한 의견 수렴 활동을 적극 추진하며 공정거래 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높이 평가 받았다.
풀무원 관계자는 “‘바른먹거리’를 선보이는 식품 기업으로서 기업의 내실 있는 성장 못지않게 공정거래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들을 계속해왔다”며 “전 계열사가 공정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개선해 나가 소비자들이 신뢰하는 기업으로서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