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11년 10월 13일 18:30
- 장소
- 포스코센터 아트홀
후기
발제 <사회적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Social Entrepreneurship Development Workshop>
‘사회적 기업의 건전한 발전’을 주제로 사회적기업에 관한 세계적 흐름과 한국 상황을 비교분석하는 ‘사회적기업의 세계적 추세 및 한국에서의 사회적 기업가 개발 과제(문진수, 희망제작소 소기업발전소장)’와 ‘사회적기업의 성공조건을 경영학적 측면에서 분석(라준영, 가톨릭대학교 경영학부 교수)’을 통해 사회적기업가 양성 발전 모델을 살펴보는 것으로 워크숍이 시작되었다.
이어 사회적기업가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김경민,이화여대 경영연구소)과 일반 기업가 교육을 사회적기업가 교육에 적용(고현숙,한국리더십센터 전문교수)을 검토하며 Development Model을 제안하는 세션1과 오가니제이션 요리(한영미 공동대표), 페어트레이드 코리아(이미영 대표), 참신나는옷(전순옥 대표), (주)가온(김지현 대표) 등『여성 사회적 기업의 사례(Women Social Entrepreneur Business Case)』를 통해 사회적 기업 운영 통해 실현하고자 하는 ‘사회적 가치’와 기업으로써 성공하기 위해 시도했던 다양한 노력을 공유하는 세션2를 마지막으로 워크숍을 마무리 하였다.
토론
세션1의 사회적기업가 양성에 대한 지정토론으로 참여한 김인선 상임대표(한국사회적기업협의회)는 사회적기업가를 꿈꾸는 청년들이 보다 ‘사회적 가치’에 대해 성찰하고 고민하여 양적성장만이 아닌 질적성장이 이루어져야 함을 제안하였으며, 황보국 사회적기업과장(고용노동부)은 정부의 사회적기업 관련 정책방향이 일자리 창출을 너머 사회적문제를 혁신적인 비즈니스로 해결해보려는 기업을 양산하는 것임을 언급하며 사회적기업가정신을 확산시키기 위한 다양한 아카데미, 포럼을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세션2의 여성 사회적 기업 사례에 대한 지정토론으로 참여한 안치용 소장 (경향신문 지속가능경제연구소)과 강경희 상임이사(다솜이재단)는 사회적기업이 본래의 설립목적을 이루며 지속적인 성장을 하기위해서는 일반 자본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가치, 룰과는 다르게 ‘사회적가치’가 우선시 되는 독자적 시장을 만들고 사회적 기업가로서 보다 윤리적, 도덕적 무장이 필요함을 제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