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

미래포럼은 건강한 미래사회 실현을 위해 함께 연구하고 토론하며 실천합니다

회원포럼

4차 산업혁명과 지능정보사회의 이해

일시
2017년 07월 10일 16:00
장소
유니베라 본사 2층 UBA센터

모시는글


신청하기 지도보기 미래포럼 미래포럼 Image Map


후기

4차 산업혁명과 지능정보사회의 이해

7월 10일(월) 오후 4시, 유니베라(본사) UBA센터에서 “4차 산업혁명과 지능정보사회의 이해”를 주제로 서병조 한국정보화진흥원 원장의 강연이 개최되었습니다. 개인 및 법인회원 30여명이 참석한 이번 포럼은 정영애 서울사이버대학교 부총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습니다.

강연은 기술과 사회는 공진화(co-evolution)한다는 테크놀로지와 사회변화의 관계에 관한 시각의 정리로 시작되었습니다. 기술발전의 속도변화와 기술혁신의 6번째 주기에 해당하는 AI의 붐과 빅웨이브가 설명되고, 지능정보 기술혁명이 가져올 새로운 사회의 특징과 메가트렌드, 지능정보 사회의 개인의 삶의 변화, 특히 기계가 인간의 사고를 대체하게 되는 지능사회에서 기계와 인간의 관계 및 의사결정 패러다임의 변화가 다루어졌습니다. 그리고 개인의 일과 삶과 쉼의 균형의 중요성, 미래 일자리의 변화, 정부의 새로운 역할 등 시사성이 높은 fact와 issue 들이 확인되었습니다.

강의가 끝난 후 질문이 꼬리를 물었습니다. 인간(나)의 사고를 기계가 대신한다면?, 나의 정체성은? 나는 나인가 컴퓨터인가? 효율과 효과의 대명사인 기업이 결국 인공지능 시스템을 소유하고 운영하게 된다면? 정부의 새로운 역할로 모든 분야에서의 양극화 해소가 강조되고 있는데, 그 방법과 논리는? AI가 인간을 거추장스럽게 생각하여 없애버리고자 한다면? 결국 윤리의 문제로 환원되는 것 아닌가? 보다 현실적인 질문으로, 줄어드는 일자리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오늘의 우리 사회의 청년층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미래포럼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미래포럼은 4차 산업혁명과 지능화라는 거시 경향적 전환의 맥락에서, 다시 말해서 일자리에서 일거리 시대로의 전환을 전제로, 젊은이들이 자기 삶의 주인이 되게 하는 미래지향적 접근을 모색하는 후속 포럼을 11월중에 갖기로 하였습니다.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제언과 조언, 그리고 변함없는 관심과 참여를 기대합니다.

관련기사 보기_”지능화시대에는 4시간 노동, 일자리는 일거리로”,여성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