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신문 / 2018.12.20.
내년부터 민간기업의 여성 고위직 목표제가 도입된다. 학교 등에서는 성평등을 포함한 인권교육이 강화된다.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은 20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평등을 일상으로, 다양성을 존중하는 성평등 포용사회 실현’을 주제로 한 2019년 여성가족부 업무계획 보고를 통해 △성평등 사회 기반 마련 △가족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사회 실현 △청소년 보호·성장을 돕는 지역사회 조성 등 3대 과제를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민간기업에는 ‘여성 고위관리직 목표제’를 도입하고, 대규모 공적기금 투자기준에 여성대표성 항목 반영을 추진하는 등 기업의 자발적 참여를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발굴할 계획이다. 여성 고위직 비율 조사 결과를 10월에 발표하고 임원의 성별 현황 공개를 확대 추진한다. ‘적극적고용개선조치(Affirmative Action;AA)’ 제도의 효과를 재검토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해 연말에 발표한다. >> 기사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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