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금융기업들이 소수에 불과한 여성 임원직 비중을 늘리기 위해 힘을 모았다. 11일 영국 재무부에 따르면 이날 영국내 60개 금융 기업들이 2021년까지 고위 임원직의 30%를 여성으로 채우겠다고 약속했다.
리걸 앤 제네럴 그룹과 버진머니 홀딩스UK를 포함한 13개 기업들은 고위직 남녀 비율을 똑같이 맞추겠다고 밝혔다.
이같은 금융권의 움직임은 지난 7월 금융 기업 72개가 서명한 정부의 ‘여성금융인헌장’의 일환이다.
미래포럼은 2005년 1월 창립되어 생명존중과 상호신뢰에 기반을 둔 건강한 미래사회 실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30%Club은 미래포럼이 한국여성재단과 공동으로 지난 2013년 10월부터 한국사회의 성별 다양성(Gender Diversity) 증대를 위해 전개하고 있는 캠페인입니다.